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일리 클라시코 분쇄 커피입니다. 일리(illy)에서 나온 그라운드 커피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고 코로나 때문에 카페에 매번 가서 먹는 것도 부담이 되고 비용도 아낄 겸 이번에 주문하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후기 남깁니다.
제품 정보
- 제품명: 일리 클라시코 (250g) 클래식 로스트 그라운드
- 원산지: 이탈리아
- 맛: mild & balanced
- 가격: 9천원~1만원
- 유통기한: 캔 아래에 명시 (21년 10월 중순에 쿠팡에서 구매하였을 때 유통기한 2021년 4월에 제조한 제품을 받았으며 유통기한은 2년 뒤 2023년까지 였습니다.)
이렇게 뚜껑을 열면 캔음료, 통조림처럼 되어 있어요. 캔을 처음 딸 때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납니다. 그리고 조심하셔야 할 게 바람소리가 다 빠진 후 천천히 열어 주셔야 합니다. 아니면 분쇄된 커피가루가 튀어나옵니다. 저는 안에 또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 줄 알고, 퐉 열었다가 커피가 조금 튀어나와서 닦아 주었네요.
사실 핸드드립용은 분쇄도가 에스프레소 용보다 원두 입자를 더 굵게 해야 하나 직접 가는 건 귀찮았고 일리 원두를 맛보고 싶어 분쇄커피를 주문했어요. 그래서 추출하였을 때 약간 더 진한 맛이 있어서 추출해주고 마지막에 뜨거운 물을 더 추가해서 아메리카노로 마셨는데 괜찮았습니다.
개인적으로 커피에서 신맛 과일맛? 나는 건 싫어하는데 이 일리 클라시코 원두 맛은 신맛은 거의 없고 정말 부드러워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인 것 같아요.
수량을 착각하여 2개가 배송되어 맛이 안 좋으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하였지만 맛이 괜찮아서 반품 없이 2통 다 먹거나 한통은 친구한테 선물로 줘도 될 것 같아요. 일단 통도 이뻐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서 찬장에 넣어 두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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